2026-02-05 17:58:13
1월 수입차 2만 960대, BMW 6,270대 1위…전년 37.6%↑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26년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 960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인 2025년 12월 대비 26.7% 감소한 반면, 전년 동월인 2025년 1월 대비 37.6%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 판매 증가와 신규 브랜드 효과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270대로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5,121대, 테슬라 1,966대, 렉서스 1,464대, BYD 1,347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볼보 1,037대, 아우디 847대, 포르쉐 702대, 토요타 622대, MINI 567대, 랜드로버 224대, 폭스바겐 217대 등 상위 10개 브랜드가 전체 등록의 대부분을 점유했다. 하위 브랜드로는 지프 117대, 혼다 104대, 포드 64대, 지엠씨 62대, 캐딜락 50대, 푸조 33대, 벤틀리 28대, 페라리 27대, 폴스타 27대, 링컨 23대, 람보르기니 21대, 롤스로이스 11대, 쉐보레 9대가 기록됐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차량이 9,711대(46.3%)로 가장 많았고, 2,000cc~3,000cc 미만 5,781대(27.6%), 3,000cc~4,000cc 미만 694대(3.3%), 4,000cc 이상 344대(1.6%), 전기차 등 기타 4,430대(21.1%)로 분포됐다. 국가별로는 유럽산 1만 5,132대(72.2%)가 압도적이며, 미국 2,291대(10.9%), 일본 2,190대(10.4%), 중국 1,347대(6.4%) 순이다. 연료 유형으로는 하이브리드 1만 3,949대(66.6%)가 주를 이루고, 전기 4,430대(21.1%), 가솔린 2,441대(11.6%), 디젤 140대(0.7%)로 나타났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 1만 2,200대(58.2%), 법인 구매 8,760대(41.8%)로 개인 비중이 높았다. 개인 구매 지역별로는 경기 3,711대(30.4%), 서울 2,464대(20.2%), 인천 726대(6.0%) 순이었고, 법인 구매는 인천 2,930대(33.4%), 서울 2,678대(30.6%), 경남 1,335대(15.2%)로 집계됐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00이 1,207대로 1위, 비엠더블유 520 1,162대, 테슬라 Model Y 1,134대 순위를 기록했다.
KAIDA 정윤영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전기차 판매 증가와 신규 브랜드 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비중 확대가 뚜렷하며, 유럽 브랜드 중심의 시장 구조가 지속됐다. 개인 구매 중심으로 경기·서울 지역 수요가 강세를 보였다.
-MOTORDAIL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