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18:03:16
'109마력 박서 엔진·ABS 프로' BMW R12S 스페셜 에디션 3,310만 원

BMW 모토라드가 전설적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정 에디션을 재출시하며 라이더들의 열기를 다시 모은다.
BMW 모토라드는 ‘R 12 S’ 스페셜 에디션을 국내에 15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판매는 당일 오후 2시부터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을 통해 시작된다.
‘R 12 S’는 지난해 4월 BMW 그룹 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국내 한정 출시된 모델로, 출시 일주일 만에 전량 매진됐다. 지속적인 고객 문의와 성원에 힘입어 15대 규모로 재출시를 결정했다.
모델은 1973년 출시된 BMW의 전설적 스포츠 모터사이클 ‘R 90 S’의 DNA를 계승한다. R 90 S는 BMW 양산형 최초로 시속 200km 돌파, 1976년 맨섬 투어리스트 트로피 양산형 1000cc 부문 우승, AMA 슈퍼바이크 챔피언십 1·2위 등 모터스포츠 역사에 남은 업적을 세웠다. R 12 S는 R 12 nineT를 기반으로 이 헤리티지를 현대 로드스터로 재현했다.
디자인은 R 90 S의 상징 요소를 감각적으로 구현했다. 핸들바 콕핏 페어링, 어두운 틴팅 윈드스크린, 오렌지 스티치 짧은 시트 등 클래식 디테일을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차체 색상은 R 90 S 시그니처 ‘데이토나 오렌지’를 현대화한 ‘라바 오렌지 메탈릭(Lava Orange Metallic)’을 BMW 모토라드 최초 적용했다. 연료탱크·시트 험프 브러시드 알루미늄, 붉은 더블 코치 라인, 전용 배지 측면 커버로 헤리티지를 강조한다. 실버 스포크 휠, 블랙 프런트 포크·핸들바, 바 엔드 미러 등 옵션 719 커스터마이징 부품을 더해 고급감을 부여했다.
엔진은 공랭식 1,170cc 2기통 박서로 최고출력 109마력, 최대토크 11.7kg·m(115Nm)을 낸다. 저속 풍부 토크로 여유로운 가속을 제공하며, 0-100km/h 3.6초, 최고속 200km/h를 달성한다. 트렐리스 프레임에 직경 45mm 도립식 텔레스코픽 포크, 패러레버 스윙암·스프링 스트럿을 적용했다. 서스펜션은 프리로드·감쇠력 조절 가능하며, BMW 모토라드 ABS 프로로 안정 제동을 보장한다.
편의 사양으로는 힐스타트 컨트롤, 시프트 어시스턴트 프로, 열선 그립, 크루즈 컨트롤, 적응형 코너링 ‘헤드라이트 프로’가 기본이다. 듀얼 원형 아날로그 계기판, 커넥티드 라이드 컨트롤,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TPC), 도난 방지 알람(DWA) 등도 탑재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3,31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BMW 모토라드 관계자는 “R 90 S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계승한 R 12 S가 한정 재출시로 라이더들에게 다시 다가간다”며 “클래식과 현대가 조화된 디자인과 퍼포먼스로 특별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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