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16:59:49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2026 F1 호주 GP 원투 피니시 달성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이 2026년 F1 월드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원투 피니시를 기록하며 시즌 강력한 출발을 알렸다.
지난 8일 호주 멜버른 알버트 파크 서킷(코스 길이 5.278㎞, 총 58랩)에서 열린 호주 그랑프리에서 팀 드라이버 조지 러셀과 키미 안토넬리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 레이스는 2026 시즌 첫 공식 경쟁으로, 메르세데스 팀의 차량 성능과 드라이버 역량을 입증하는 무대였다.
러셀은 총 주행 시간 1시간 23분 06초 801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안토넬리는 2초 974 뒤진 기록으로 2위를 했다. 전날인 7일 퀄리파잉 세션에서도 러셀은 1분 18초 518, 안토넬리는 1분 18초 811로 폴 포지션과 2위를 독점해 레이스 전 전략적 우위를 점했다. 이 원투 피니시는 메르세데스의 F1 통산 61번째 기록이자, 팀 주니어 프로그램 출신 드라이버 라인업으로는 사상 첫 성과다. 팀 전체로는 F1 역사상 132번째 우승을 추가하며 콘스트럭터스 선수권에서 43점으로 1위 출발했다.
조지 러셀은 레이스 후 인터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1위와 2위를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 팀이 해낸 놀라운 결과에 축하를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 시즌 초반이라 다른 팀들이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란 걸 잘 알고 있다. 다음 주 중국 상하이 경기를 앞두고 어떤 전투를 펼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호주 GP는 2026 시즌 새 규정 도입 속 첫 레이스로, 메르세데스 팀의 차량 개발 방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팀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포인트 리더 자리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다음 경기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며, 메르세데스는 여기서 추가 포인트를 노린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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