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 17:08:01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우루과이 '카이로스 프로젝트' 투입…중남미 상용 첫 사례

현대자동차가 우루과이 '카이로스(Kahirós) 프로젝트'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8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6년 하반기 가동되는 민간 협력 사업으로 목재 물류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며, 수소전기트럭 도입과 태양광 그린수소 생산으로 탄소 배출을 줄인다. 4.8MW 태양광 발전소 완공, 연간 77톤 수소 생산 수전해 설비·수소충전소 건설 중이며 총 4,000만 달러(약 600억 원) 규모다.
컨소시엄은 벤투스(Ventus, 수소 생산·충전소), 프레이로그(Fraylog, 물류 운영), 피도카(Fidocar, 현대차 우루과이 대리점, 수입·정비)가 구성됐으며, 산탄데르 은행이 월드 뱅크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유엔 재생에너지 혁신기금 지원으로 투자한다. 엑시언트는 총중량 37.2톤 트랙터 모델로 180kW 수소연료전지·350kW 구동모터, 68kg 수소 저장, 1회 충전 최대 720km 주행(북미 사양, 내부 테스트 기준)이 가능하다.
사업 가동 후 6대가 목재 운송에 투입돼 연간 100만 km 주행, 나머지 2대는 서비스 확대 대비한다. 중남미 수소전기트럭 상업 운행 최초 사례로 현대차는 유럽·북미에 이어 영향력을 확장한다. 스위스 출시 3년 8개월 만 1,000만 km, 유럽 165대 2,000만 km, 북미 63대 160만 km 누적 주행으로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남미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과 운송 탈탄소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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