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16:19:30
“폐타이어의 재탄생” 포르쉐, 서울숲에 지속 가능한 드림 서킷 조성

포르쉐코리아가 서울특별시 및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과 함께 서울숲 내에 지속 가능한 정원 공간인 ‘드림 서킷(Dream Circuit)’을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르쉐코리아가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실내 체육관 건립 사업인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실외 친환경 놀이 공간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드림 서킷’은 단순히 보는 정원을 넘어 시민들이 놀이와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지향한다.
오는 5월 서울숲에서 공개될 드림 서킷은 포르쉐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소재를 놀이 구조물 제작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브랜드의 레이싱 헤리티지와 친환경 경영 철학을 동시에 투영한 시도로 풀이된다.
공간 구성의 핵심은 포르쉐 엠블럼 모양을 형상화한 중앙 광장과 이를 둘러싸는 순환형 운동 트랙이다. 트랙 주변에는 아이들의 신체 활동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입체적인 조형물들이 배치돼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모두 확보했다. 또한 야간 조명 시설을 강화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와 서울특별시 김영환 정원도시국장,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서 서명을 통해 성공적인 정원 조성과 도심 속 녹지 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원 도시 서울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의 정책 방향에 맞춰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서울특별시 및 초록우산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드림 서킷이 지속 가능한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시민들에게는 활력을 주는 소중한 도심 속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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