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 10:45:37
“차 타는 게 즐거워요” 현대차, 국산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디스플레이 테마 런칭

현대자동차가 어린이와 가족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주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디스플레이 테마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코닉스와 협업하여 △뽀로로 즐거운 기차 여행 △타요 알록달록 차고지 △잔망루피 오리지널 등 총 3종의 디스플레이 테마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테마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시각적 요소를 캐릭터 중심으로 꾸밀 수 있는 소프트웨어 상품이다. 해당 테마를 적용하면 사용자가 시동을 걸거나 끌 때 전용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며, 클러스터(계기판)와 내비게이션 화면 등 시스템 곳곳에 해당 캐릭터가 등장하여 차별화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가 국산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전용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월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포켓몬’ 디스플레이 테마 2종을 출시한 바 있으며, 당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디지털 커스터마이징 상품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아이코닉스와의 협업 역시 가족 단위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신규 디스플레이 테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자동차의 고객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마이현대(myHyundai)’ 앱에서 본인의 대표 차량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결제하여 적용할 수 있다. 각 테마의 상세한 디자인 구성과 적용 예시는 현대차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해당 테마를 적용할 수 있는 차종은 현대차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가 탑재된 모델들이다. 구체적으로는 △아이오닉 9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2026 쏘나타 디 엣지 등이 포함된다. 현대차는 향후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갖춘 ccNC 적용 전 차종으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뽀로로, 타요, 잔망루피 등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캐릭터 테마가 현대차를 이용하는 어린 자녀와 부모들에게 차 안에서의 소중하고 즐거운 기억을 선물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디지털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차량 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감성적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캐릭터 테마 출시를 통해 현대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스마트 모빌리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게 됐다. 특히 장거리 여행 시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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