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7 16:37:13
역대 최장 코스·상금 10억 원 확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의 진화

넥센타이어가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경남 김해 소재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정규 투어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을 개최한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2013년 첫발을 내디딘 이래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부산과 경남권을 대표하는 유일한 KLPGA 정규 투어로,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핵심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주최 측은 대회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코스 전장을 역대 최장 거리로 구성했다. 선수들의 기량을 정교하게 측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총상금 규모를 10억 원으로 증액하여 대회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방신실 선수를 포함하여 2025시즌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 그리고 박현경, 노승희, 이예원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꾀하는 복합 문화 행사로서의 면모도 갖췄다. 넥센타이어는 넥센 본사가 위치한 김해시와 긴밀히 협업하여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 축제를 대회 현장에서 함께 운영한다. 매년 약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규모를 고려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회 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현장 참관이 어려운 골프 팬들을 위한 소통 창구도 마련됐다.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는 ‘제5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스크린 골프대회’가 개최되어, 일반인들도 실제 대회 코스를 가상 공간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참여형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스포츠와 지역 사회가 상호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안착했다”며, “참가 선수들에게는 최상의 경기 조건을 제공하고 갤러리들에게는 지역 문화와 연계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한국 골프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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