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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 마이크로버스 ID.Buzz에 레벨4 자율주행 기술 도입한다


폭스바겐은 레트로 스타일의 전기 마이크로버스 ID.버즈(ID.Buzz)를 2025까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D.버즈는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며 폭스바겐은 미국의 기술 회사인 아르고 AI와 협력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다.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은 스스로 사고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감독이 거의 필요하지 않는다. 폭스바겐 이 기술이 100% 신뢰할 수 있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인정하며 특정 도시에서만 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폭스바겐은 아르고 AI와 뮌헨 공항에 테스트 시설을 설립했으며 양 사는 올해 말 유럽 도로에서 1차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테스트 차량은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비롯해 새로 개발된 아르고 AI의 라이다 센서가 장착되어 400m 떨어진 곳의 물체를 탐지할 수 있게 된다.
ID.버즈는 1950년대 타입2 마이크로버스에서 영감을 받은 복고풍 디자인 언어를 특징으로 디자인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디자인 책임자 올리버 스테파니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ID.버즈는 MEB 플랫폼을 이용하여 전방에 엔진을 둘 필요가 없어 더 많은 실내 공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의 소프트웨어 부문 책임자 크리스찬 생거는 ID.버즈의 자율주행 서비스는 배달용 밴과 수송용 밴으로 탑승자의 삶을 훨씬 더 빠르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통해 상품과 패키지 배송도 훨씬 쉬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르고 AI는 미국의 6개 도시에서 작동하면서 도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폭스바겐의 승차 공유 자회사인 MOIA와 함께 시범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ID.버즈 자율 승차 풀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번째 도시는 독일 함부르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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