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1 14:20:00
전기차로 만들어진다는 '백투더퓨처' 그 차
영화 '백 투 더 퓨처'
영화 '백 투 더 퓨처'로 유명한 드로리언(DeLorean Motor Company)의 'DMC 12'가 전기차로 개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드로리언 DMC 12는 다시 제작될 계획이었으나 무산된 바 있지만 결국 순수 전기 자동차로 개발할 뜻을 내비쳤다.
드로리언 DMC 12는 미국 자동차 업계의 선구적 인물로 알려진 존 드로리언이 1981년 처음 선보였다. 흥행에 실패했던 이 차량은 1985년 영화에 등장하면서 인기를 얻게 된다.
John Delorean
스티븐 웨인의 차고
DMC는 1997년에는 스티븐 웨인(Stephen Wynne)이라는 정비공에 의해 인수됐다. 드로리언 DMC 12는 2016년 다시 만들어질 수 있었는데, 배기가스 규제와 부품 공급 업자들의 파산 등 다양한 이유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DMC는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최근 전기적인 미래를 고려하고 있으며 드로리언 DMC 12를 순수 전기차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 타임머신으로 개조되어 영화에 등장했던 드로리언 DMC 12는 2.8리터 V6 엔진을 탑재했었는데, 이제 전기 파워트레인을 갖추며 보다 미래자동차 다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공식 공개는 2022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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