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10:57:43
다섯 쌍둥이 가정 위한 기아의 선물, 2025 카니발 전달
기아가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부부에게 ‘The 2025 카니발’ 9인승 차량을 전달했다.
기아에 따르면 차량 전달식은 지난 30일 동두천시청에서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준영·사공혜란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자연임신을 통해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으로 이루어진 다섯 쌍둥이를 지난 9월 20일 출산했다. 기아의 이번 차량 지원은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정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다섯 생명의 탄생이라는 큰 축복을 맞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카니발을 선물하게 됐다”며,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안전 기능을 갖춘 카니발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섯 쌍둥이의 어머니 사공혜란 씨는 “카니발 9인승 차량 덕분에 다섯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며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남편이 운전하고 제가 뒷자리에서 아기들을 돌보며 카니발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아는 경기북부 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3,0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동두천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를 포함한 동두천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차량 관련 물품 및 육아 용품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기아의 대표 대형 레저용 차량인 카니발은 넓은 실내 공간, 뛰어난 편의성, 다양한 첨단 안전 기능을 갖춘 패밀리카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다자녀 가정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