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17:03:17
2월 중고차 16만 5,618대 거래 12.8% 감소 모닝 1위

2026년 2월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총 16만 5,618대로 집계됐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는 전월 대비 12.8%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6.8% 줄어든 수치다. 승용차 중심 거래가 주를 이뤘으며, 경제 여건과 계절적 요인이 거래 부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산 승용차 모델 순위는 1위 기아 모닝(TA), 2위 쉐보레 스파크, 3위 현대 그랜저(HG) 순이다. 소형차와 중형 세단의 선호도가 높아 이들 모델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수입 승용차는 1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5세대), 2위 BMW 5시리즈(7세대), 3위 BMW 5시리즈(6세대)로 고급 세단이 상위권을 독점했다. 이러한 모델 순위는 중고차 시장의 안정적 선호 구조를 반영한다.
브랜드별 국산 승용차는 기아, 현대, 쉐보레, 르노코리아, 제네시스, KGM 순으로 실거래 대수가 많았다. 기아와 현대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으며, 쉐보레와 르노코리아가 그 뒤를 이었다. 수입 승용차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미니, 폭스바겐, 포르쉐, 테슬라, 랜드로버, 볼보, 포드 순이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수입 부문 선두를 유지하며 고급 브랜드 거래가 활발했다.
사용연료별는 휘발유, 경유, LPG, 하이브리드, 전기, 기타 순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차량 거래가 가장 많아 내연기관 선호가 지속됐음을 알 수 있다. 외형별로는 세단, SUV, 해치백, RV, 픽업트럭, 쿠페, 컨버터블, 왜건 순이다. 세단이 1위, SUV가 2위를 차지하며 승용차 외형의 전통적 구조를 유지했다.
사용 용도별 승용차 실거래는 자가용 13만 9,718대(전월 12.2%↓, 전년 16.4%↓), 영업용 1,117대(전월 2.2%↑, 전년 6.8%↓), 관용 6대(전월 100.0%↑, 전년 76.9%↓)다. 자가용이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영업용은 소폭 증가했다. 소유자 유형별 개인 13만 3,190대(전월 11.5%↓, 전년 16.1%↓), 법인·사업자 7,651대(전월 21.4%↓, 전년 19.3%↓)로 개인 거래가 주를 이뤘다. 법인 거래 감소 폭이 더 컸다.
성별 승용차 거래는 남성 9만 5,845대(전월 11.5%↓, 전년 15.5%↓), 여성 3만 7,345대(전월 11.3%↓, 전년 17.7%↓)다. 남성 거래 비중이 높았으나 여성 거래도 비슷한 감소 추이를 보였다. 연령별는 50대, 40대, 30대, 60대, 20대, 70대 순으로 50대가 가장 많았다. 중장년층의 구매 비중이 여전히 주도적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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