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 12:41:06
현대자동차, 2025년 4월 총 35만 3,338대 판매…전년 대비 2.0% 증가
현대자동차는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실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5.9%, 해외 시장에서 1.1% 증가한 수치다.
2025년 4월, 현대차의 국내 판매는 총 6만 7,510대로,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했다. 주요 차종별 판매 실적을 보면, 세단 부문에서 그랜저는 6,080대, 쏘나타는 4,702대, 아반떼는 7,099대가 판매됐다. RV 부문에서는 팰리세이드가 6,662대, 싼타페가 6,354대, 투싼이 5,223대, 코나가 2,722대, 캐스퍼가 1,455대 판매됐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가 5,372대, 스타리아가 3,727대를 기록하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73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경우, G80 4,340대, GV80 2,927대, GV70 3,093대 등 총 1만 1,504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도 현대차는 긍정적인 실적을 올렸다. 2025년 4월 해외 판매는 28만 5,828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등의 신차 판매를 추진하며, 각 지역별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향후에도 신차 출시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