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15:53:21
한국타이어, 포뮬러 E 상하이 대회 오피셜 파트너로 참가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11의 제10·11라운드인 ‘2025 한국 상하이 E-PRIX’를 오는 31일과 6월 1일 중국 상하이에서 더블헤더 형식으로 개최하며, 오피셜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시즌 11의 두 번째 ‘한국’ 타이틀 스폰서 경기로, 한국타이어는 올해 1월 멕시코시티 대회를 시작으로 상하이, 7월 베를린 대회까지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는 총 길이 3.051km, 급격한 12개 회전 구간과 고속 직선 구간이 혼재된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앞세워 대회를 지원한다. 이 타이어는 탁월한 접지력, 제동력, 정밀한 핸들링, 우수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포뮬러 E 시즌 11의 매 경기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회 참가 드라이버 및 관계자들로부터 혁신 테크놀로지를 인정받고 있다.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 소재와 천연고무를 결합해 내열 및 안정성 부문에서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대회 기간 동안 팬 빌리지 운영, 레이싱 시뮬레이터, 라이브 공연, 게임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온(iON)’ 등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전시를 통해 기술 리더십을 강조한다.
한국타이어는 독보적인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BYD, 덴자, 아이엠 모터스, 립모터 등 로컬 전기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테크놀로지 혁신 기업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포뮬러 E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