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18:23:20
2025년 8월 신차 등록 12만 6,787대, 전년 대비 8% 증가 유지

2025년 8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2만 6,787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전월인 7월 15만 419대 대비 15.7% 감소한 수치이나, 2024년 8월 11만 7,446대와 비교해 8.0% 증가한 결과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공개한 지난달 신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연료별 등록은 휘발유 차량이 41.7%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하이브리드가 25.0%, 전기차가 18.4%로 뒤를 이었다. 그 밖에 LPG 7.9%, 경유 5.7%, 기타 연료 1.4%의 비율을 기록했다.
성별 등록 대수는 남성이 5만 6,900대(69.1%)로 여성 2만 5,455대(30.9%)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 등록 대수는 50대가 2만 2,316대로 가장 많았고, 40대 2만 395대, 30대 1만 6,042대가 그 뒤를 이었다. 차급별로는 준중형이 3만 4,449대(30.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중형 3만 3,175대(29.4%), 대형 1만 6,013대(14.2%), 준대형 1만 2,483대(11.1%), 소형 1만 1,692대(10.4%), 경형 4,973대(4.4%)였다.
외형별 등록 현황을 보면 SUV가 6만 5,809대로 전체 승용차 등록의 절반 이상(58.4%)을 차지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단은 3만 2,556대, RV 8,664대, 해치백 2,494대, 픽업트럭 2,391대, 컨버터블 377대 순이다.
국산차 신규 등록 대수는 9만 8,891대로 전월 대비 19.4% 감소했으나, 2024년 8월 9만 4,566대 대비 4.6% 증가세를 유지했다. 국산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은 현대자동차가 3만 5,130대를 등록하며 1위였고, 기아 3만 3,173대, 제네시스 8,346대가 뒤를 이었다. 국산 상용차 부문에서는 현대가 9,725대로 1위를 차지했다.
수입차 신규 등록은 2만 7,896대이며, 전월 대비 0.5% 소폭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1.9% 크게 성장했다. 수입 승용차 브랜드 1위는 테슬라로 7,979대를 기록했다. BMW 6,458대, 메르세데스-벤츠 4,327대가 뒤를 이었고, 수입 상용차 부문에선 비야디가 88대, 볼보가 68대를 등록했다.
신차 모델별로는 국산 승용차 부문에서 현대 아반떼가 6,977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으며, 기아 카니발과 쏘렌토가 각각 5,305대, 5,187대로 상위에 올랐다. 수입차 부문에선 테슬라 모델 Y가 6,683대로 독보적인 판매량을 기록했고, BMW 5시리즈 1,993대, 벤츠 E클래스 1,693대가 뒤를 이었다.
상용차 부문에선 현대 포터2가 3,965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으며, 기아 봉고3 트럭 2,249대, 현대 스타리아 2,081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관계자는 "8월 등록 실적을 두고 차량 수요 감소 속에서도 친환경차와 대형차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으며, 전기차 시장 확장과 SUV 인기에 힘입어 전체 시장이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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