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8 16:49:38
금호타이어, 에코바디스 2년 연속 골드…ESG 상위 5% 입증

금호타이어가 2025년 각종 ESG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2년 연속 골드(Gold) 메달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약 15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영역에 대해 관련 정책, 실행 활동, 인증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금호타이어는 2024년에 전 세계 평가 참여 기업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메달을 받은 데 이어, 2025년에도 같은 등급을 유지하며 ESG 관리 수준을 입증했다.
2025년 평가에서는 특히 노동·인권과 윤리 영역에서 점수가 큰 폭으로 상향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윤리경영 실행 체계 강화와 데이터 관리 범위 확대 등을 통해 인권 보호와 준법·윤리 리스크 관리 역량을 고도화했다. 이 같은 조치가 에코바디스 평가에 반영되면서, 공급망 전반에서의 책임 있는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평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금호타이어는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전년 대비 통합 등급이 1단계 상향된 결과로, 인권 관리체계 구축과 임직원 다양성 목표 수립, 정보보호 투자 강화, 이사회 평가 실시 등 전사적인 경영 개선 활동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회사는 인권 정책과 절차를 정비하고 내부 통제와 거버넌스를 강화해 이해관계자 신뢰 제고에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를 통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2022년부터 CDP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가운데, 2025년에는 수자원 관리 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A-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공급망 참여 평가(Supplier Engagement Assessment, SEA)에서 최고 등급인 A 리스트에 선정되면서,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공급망 ESG 관리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글로벌 ESG 평가지수에서도 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MSCI ESG 평가에서 2022년부터 AA 등급을 유지 중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 S&P Global이 실시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자동차부품 산업군 상위 15% 이내 기업으로 선정돼 ‘Yearbook’ 멤버에 편입됐다. 이는 동종 업계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금호타이어는 ESG경영전략에 따라 이슈별 목표 및 추진 과제를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고도화와 내재화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굳건히 하고 진정성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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