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16:22:36
볼보자동차코리아, 2026년 EX90·ES90 투입으로 SDV 시대 연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5년 판매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볼보에 따르면 총 1만 4,903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시장 4위를 유지했다. 모델별 판매는 XC60 5,952대(글로벌 베스트셀러), XC40 2,849대, S90 1,859대, XC90 1,820대, EX30 1,228대 순이다. XC40은 Volvo Car UX,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다크 테마 적용 효과로 전년 대비 14% 성장하며 프리미엄 수입 동급 1위를 달성했다. XC90은 디자인, 에어 서스펜션, 인포테인먼트 강화로 판매가 13% 증가했다. 전기차는 EX30과 EX30 크로스컨트리 투입으로 1,427대(전년 대비 339%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볼보는 2026년 상반기에 EX90 SUV, 하반기에 ES90 세단 등 순수 전기 플래그십을 출시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략을 본격화한다. 코어 컴퓨팅 아키텍처와 통합 소프트웨어를 통해 성능, 안전, 커넥티비티 전반을 OTA 업데이트로 지속 지원한다. 엔비디아, 퀄컴, 구글과의 협업으로 데이터 학습과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한 '바퀴 달린 스마트폰'을 구현하고,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바탕으로 직관적인 UX를 제시할 예정이다.
볼보는 XC90·S90 하이브리드와 신규 플랫폼 기반 EX90·ES90 전기차를 앞세워 전기·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패밀리카 수요를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또한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지원 대상을 2022~2025년식(디지털 패키지 탑재 차량)까지 1분기 중 무상으로 확대해, 웹 기반 OTT·음악·SNS 서비스를 차량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어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투자를 확대하고, 김포·수원·광주·부산·강서에 이어 대전·대구에도 볼보 셀렉트 인증중고차 매장을 추가로 개설한다.
이윤모 볼보 대표는 “외형과 내실 성장은 모두 고객 덕분이며, 신차 구매부터 소유 전 과정에 걸친 혁신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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