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2 18:44:49
한국타이어, WRC 2026 몬테카를로 랠리 타이어 독점 공급

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랠리 챔피언십(WRC) 2026 시즌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22일부터 25일까지 모나코와 프랑스 일대에서 총 339km, 17개 스페셜 스테이지를 치른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25 시즌에 이어 WRC 전 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FIA 공식 인증 제품으로 자동차 제조사와 협업 개발됐으며, 지난해 극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 퍼포먼스를 증명했다. 몬테카를로 랠리는 94회째로 WRC 최정상급 대회 중 예측 어려운 산악 지형으로 유명하다. 드라이버들은 아스팔트, 진흙, 눈길, 빙판 등 변화 노면에 직면하며 타이어 전략이 핵심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올해 대회 흥행 견인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급 타이어는 타막용 '벤투스 Z215'와 스노우용 '윈터 아이셉트 SR20'이다. 벤투스 Z215는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코너링 안정성과 정밀 핸들링을 제공해 고난도 환경에서 일관 주행을 지원한다. 윈터 아이셉트 SR20은 특수 스터드 핀 장착 스터드 버전과 논스터드 버전으로 눈길·빙판 접지력과 균형 레이싱 성능을 발휘한다. 한국타이어는 "Top Tier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재입증한다"고 설명했다.
WRC 2026 시즌 동안 크로아티아 랠리, 포르투갈 랠리 등에서 서비스 파크 내 '브랜드 월드' 마케팅 부스와 일부 대회 '스테이지 호스피탈리티'를 운영한다. 현장 팬과 파트너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한국(Hankook)' 프리미엄 위상을 강화한다. 모터스포츠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간 소통과 레이싱 스토리를 전파할 계획이다.
WRC 2026은 몬테카를로를 포함 유럽·아프리카·남미·아시아 4대륙 14개 라운드로 치러진다. 한국타이어는 2025년 독점 공급으로 축적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테크놀로지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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