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18:01:02
TS·서울소방, ‘자동차 화재 안전성’ 공동 세미나 개최… 500만대 리콜 성과 공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서울소방이 자동차 화재 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TS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27일 서울소방학교에서 ‘자동차 화재 안전성 향상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S 결함조사 담당자와 서울소방 현장 조사관 등 7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양 기관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동차 화재는 엔진룸 등 좁은 공간에 발화 장치와 가연물이 밀집돼 원인 규명이 어렵다. TS와 서울소방은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TS의 구조·장치 전문지식과 소방의 화재 현장 데이터를 결합해 공동조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소방 조사관 참여를 확대한 정기 세미나를 시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요 자동차 화재 사례 및 조사기법, 증거물 감정 사례, 분석시설·기술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소방은 공동조사 성과와 뒷유리 서리 제거 장치 화재 사례를 발표했고, TS는 주요 장치별 화재 조사기법과 결함 의심 사례를 공유했다.
협력 성과는 리콜로 이어졌다. 2019년부터 94회 공동조사를 통해 500만 대 이상 차량 리콜을 이끌어냈다. 제동장치 제어모듈 합선, 에어컨 전원제어 수분 유입, 배기가스 냉각장치 균열 등을 확인해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양 기관은 화재 원인 규명률 향상과 결함 조기 포착을 통해 국민 안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향후 전기차·수소차 사고 대응요령 교육을 확대하고 화재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소방과의 협력은 자동차 제작결함조사의 결정적 데이터”라며 “과학적 화재조사와 신속한 리콜로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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