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9 17:41:34
제네시스, 美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십 2030년까지 연장

제네시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표 토너먼트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한다.
제네시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TGR Foundation)과 재계약 조인식을 열고 장기 후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1926년 ‘LA 오픈’으로 출범한 이후 100년 역사를 이어온 PGA 투어 전통 대회로, 잭 니클라우스의 프로 데뷔전, 타이거 우즈의 첫 PGA 출전 무대 등 골프사의 주요 장면을 배출한 대회다.
제네시스는 2017년 ‘제네시스 오픈’ 타이틀 스폰서로 처음 참여한 뒤 2020년 대회 격상과 함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명칭을 사용해 왔다. 이번 재계약으로 2030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유지하게 되면서, PGA 투어 및 타이거 우즈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브라이언 롤랩 PGA 투어 CEO는 “PGA 투어는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 선수는 “제네시스와 함께한 기간 동안 대회를 발전시킬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타이거 우즈 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선수, 타이거 우즈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2030년까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후원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00년 전통을 이어온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골프가 지켜 온 품격과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대회이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정성·존중·탁월함의 가치를 함께 보여주는 무대”라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이 역사적인 이정표를 계기로 파트너들과 함께 대회의 유산을 계승하고, 골프를 넘어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에 앞서 2025년 5월 PGA 투어와 2030년까지 공식 자동차(Official Vehicle Sponsor)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7월에는 DP 월드 투어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스폰서십도 2030년까지 연장하는 등 글로벌 골프 스폰서십 활동을 확대해 왔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대회 타이틀 스폰서이자 PGA 투어 공식 자동차 후원사로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 지원과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차량 전시는 물론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 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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