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 16:47:23
더 뉴 BMW iX3, 글로벌 ‘올해의 차’ 석권…3분기 국내 전동화 SAV 시장 공략

BMW 코리아가 차세대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더 뉴 BMW iX3’가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 자동차 어워즈에서 잇달아 수상했다.
BMW 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iX3는 지난해 9월 독일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후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전동화·디지털 기술을 앞세워 업계·미디어의 주목을 받아 왔으며, 최근 각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잇따라 상을 받으며 평가를 구체화했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는 더 뉴 iX3를 ‘2026 올해의 차’와 ‘올해의 프리미엄 전기 SUV’로 동시 선정했다. BBC 계열 자동차 매체 ‘탑기어(Top Gear)’ 역시 더 뉴 iX3를 ‘2026 올해의 차’로 뽑았고, 스위스에서 진행된 ‘스위스 올해의 차 2026’에서도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기술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이 주관하는 유럽 권위의 자동차상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에서 더 뉴 iX3는 ‘최고의 혁신(Best Innovation)’ 부문을 수상했다. 미국 ‘타임(Time)’이 선정한 ‘2025 최고의 발명품’ 목록에서도 ‘차세대 전기 SUV’ 부문에 포함되며 전동화·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중적 인기도 확인됐다. 중국 시장에서는 복수의 자동차·라이프스타일 매체가 더 뉴 iX3를 ‘가장 기대되는 순수 전기 SUV’ 중 하나로 언급하며 출시 전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실시한 독자 투표에서는 69개 경쟁 모델을 제치고 ‘대형 SUV 및 오프로드 차량’ 부문 1위를 차지했다.
BMW는 더 뉴 iX3의 경쟁력 배경으로 전동화·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전반의 혁신을 꼽는다. 차량에는 고성능 제어 유닛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를 포함한 4개의 고성능 컴퓨팅 모듈(일명 ‘슈퍼 브레인’)이 적용돼, 주행·안전·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 제어한다. 이를 통해 반응성·에너지 효율·자율주행 보조 기능 정교화를 동시에 추구했다는 설명이다.
전동화 성능 측면에서는 6세대 BMW eDrive 시스템을 탑재했다. WLTP 기준 최대 805km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최대 400kW급 초급속 충전 성능을 제공해 장거리 주행·충전 편의성을 모두 개선했다. 고전압 배터리·전자제어 시스템 효율 개선으로 에너지 밀도와 충전 속도, 회생제동 전략 등이 종합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실내·인포테인먼트 구성도 최신 BMW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따른다. 파노라믹 iDrive를 중심으로 계기판·센터 디스플레이·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연계해 운전자 정보 제공과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인테리어는 단순화된 물리 버튼과 터치·음성 인터랙션을 결합해 디지털 경험을 강화했다.
BMW 코리아는 더 뉴 BMW iX3를 2026년 3분기 국내에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국내 사양·출시 트림·가격 등은 향후 별도 발표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주행거리·충전 성능·디지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전동화 SA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MOTORDAIL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