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16:20:57
'한국·일본 중심 아태 공급망 강화' 메르세데스 벤츠, 아태 조직 서울 신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Asia-Pacific Procurement and Supplier Management) 조직의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개발 및 구매 부문을 총괄하는 요르그 부르저(Jörg Burzer) 최고기술책임자(CTO), 마티아스 바이틀(Matthias Baidl)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슈테펜 마우어스베르거(Steffen Mauersberger) 아태지역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부사장이 참석했다. 부르저 CTO는 "한국은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공급기반을 갖춘 고도화된 자동차 산업 환경"이라며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기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 및 하이테크 부품 분야에서 새로운 협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 발언은 아태지역 공급망 안정화와 기술 협력을 강조한 것이다.
신설 조직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조직 산하에 위치하며, 전 세계 주요 지역 단위 운영 구조를 반영한다. 세부 부서로는 비즈니스 개발(Business Development), 구매(Procurement), 협력사 품질관리(Supplier Management)로 구성돼 운영된다. 슈테펜 마우어스베르거 부사장은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인사로, 글로벌 조직 내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마우어스베르거 부사장은 조직 총괄을 맡아 한국·일본 중심 활동을 주도하며 본사와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이번 결정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급망 협업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 마련으로 평가된다. 한국의 산업 기반을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첨단 부품 조달 효율성을 높인다. 조직은 아태지역 구매 전략 수립, 협력사 품질 평가·관리, 비즈니스 개발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고려해 지역별 맞춤형 접근을 강화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서울 신설로 그룹 전체 구매 네트워크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출범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글로벌 전략 변화 속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그룹은 지역 단위 조직화를 통해 현지화된 공급망 관리를 추구하며, 한국을 아태 허브로 지정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는 행사에서 "한국 팀의 역할이 아태지역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슈테펜 마우어스베르거 부사장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 운영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은 구매 및 품질관리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강조한다. 이번 신설 조직은 하이테크 부품 공급 확대와 품질 표준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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