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 15:12:48
팰리세이드·EV6·GV70, 카 앤 드라이버·모터위크·카즈닷컴 3연속 수상

현대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와 프로그램이 주관하는 주요 어워즈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현지 시장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발표된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 ‘모터위크(MotorWeek)’, ‘카즈닷컴(Cars.com)’의 2026년 주요 시상에서 총 17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선정하는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 2026)’에서 현대차 8개, 기아 5개, 제네시스 4개 등 총 17개 차종이 차급별 최고 모델로 뽑혔다. 카 앤 드라이버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차량을 전문 에디터가 직접 시승·평가해 차급별·세그먼트별 최고의 모델을 매년 발표하는 매체다.
현대차에서는 △아이오닉 5·아이오닉 5 N(콤팩트 전기 SUV), △아이오닉 9(중형 전기 SUV), △팰리세이드(중형 3열 SUV),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싼타페 하이브리드(중형 하이브리드 SUV), △아반떼 N(콤팩트 스포츠 세단), △싼타크루즈(콤팩트 픽업 트럭) 등 8개 차종이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다.
기아는 △EV6(콤팩트 전기 SUV), △EV9(중형 전기 SUV), △K5(중형 가족용 세단), △카니발(미니밴), △카니발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미니밴) 등 5개 차종이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GV70(럭셔리 콤팩트 SUV), △GV80(럭셔리 중형 2열 SUV), △G80(럭셔리 중형 세단), △G90(럭셔리 대형 세단) 등 4개 차종이 각 세그먼트의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카 앤 드라이버는 현대차그룹 차종들이 차급별 최고 모델로 꼽힌 이유로 디자인, 상품성, 주행 성능을 들었다. 팰리세이드는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다양한 기본 편의 사양을 인정받아 7년 연속 중형 3열 SUV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아이오닉 5는 빠른 충전 속도와 안정적인 주행 성능, 아반떼 N은 핸들링 성능, 싼타크루즈는 고급스러운 실내와 승차감을 각각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기아 EV6는 뛰어난 급속 충전 기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 카니발은 세련된 외관과 경쾌한 주행 성능, K5는 강렬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 기본 사양이 높게 평가됐다. 제네시스 GV70은 세련된 내·외장과 편의 사양, GV80·G80은 우아한 실내 공간과 상품성, G90은 정숙한 승차감과 고급 실내, 풍부한 편의 사양으로 수상했다.
그룹 차원의 수상은 다른 매체로도 이어졌다. 미국 내 최장수 TV 자동차 프로그램 ‘모터위크’가 주관하는 ‘2026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즈(Drivers’ Choice Awards 2026)’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최고의 대형 유틸리티(Best Large Utility)’, 기아 K4가 ‘최고의 가족용 차(Best Family Car)’로 선정됐다.
모터위크 어워즈는 에디터들이 소비자 관점에서 성능, 기술, 효율, 실용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다. 팰리세이드는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개선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통해 ‘최고의 대형 유틸리티’로 선정됐다. K4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인정받아 ‘최고의 가족용 차’에 이름을 올렸다.
팰리세이드는 북미 올해의 차 수상에 이어 카 앤 드라이버, 모터위크 주요 어워즈를 연달아 수상하며 미국 유력 매체 2관왕을 차지했다.
온라인 기반 자동차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의 ‘2026 최고의 차 어워즈(2026 Best of Awards)’에서도 현대차·기아 차종이 선정됐다. 카즈닷컴은 에디터들이 2026년형 신차의 품질,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우수 모델을 발표한다. 이번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가족용 차(Best Family Car)’로, 기아 EV9은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Vehicle)’로 선정됐다.
싼타페는 3열 시트 기반 공간 활용성과 편안한 주행 성능, 가족 친화적 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가족용 차 부문 수상을 차지했다. EV9은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 빠른 충전 성능, 실내 공간성과 편안한 승차감이 복합적으로 평가돼 전기차 부문 최고 모델로 뽑혔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연속 수상에 대해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전문 매체와 평가 기관에서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고객 관점에서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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