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10:07:20
넥센타이어, 엔블루 S 중남미·아태 출시…EV루트 인증 타이어로 RE 시장 확대

넥센타이어가 고효율 여름용 타이어 '엔블루 S(N'BLUE S)'를 중남미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출시한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기존 유럽 중심 판매를 콜롬비아·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 3개국과 말레이시아·호주 등 아태 지역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교체용(RE) 시장을 공략한다. 연중 온난한 기후와 낮은 계절 변동성으로 여름용 타이어 수요가 안정적인 이들 시장에서 지역별 기후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공급을 통해 매출 다변화와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넥센타이어는 유럽 OE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한다.
엔블루 S는 낮은 회전저항으로 연비 효율을 높이고 젖은 노면에서 안정적 주행이 가능한 고효율 여름용 타이어다. 혼합물이 고르게 분산된 다기능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 그립력을 강화했다. 접지 면적을 최적화한 구조 설계로 회전저항과 핸들링 성능을 동시에 개선해 고속 안정성과 승차감을 확보한다. 특히 이번 출시 제품에는 넥센타이어 전용 인증 마크 'EV루트'가 적용됐다. EV루트는 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전기차 모두 최적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전동화 전환 가속화 시장에서 단일 제품으로 다양한 파워트레인 수요를 대응한다.
엔블루 S는 유럽 교체용 시장과 신차용(OE) 부문에서 이미 검증을 받았다. 폭스바겐 골프·세아트 레온·스코다 스칼라 등 유럽 완성차 모델과 현대 캐스퍼 EV·기아 니로·PV5 등 국내 전동화 차종에 OE 타이어로 공급되며 완성차 제조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OE 기반 기술을 중남미·아태 교체용 시장으로 확장해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한다. 중남미는 경제 성장과 자동차 보급률 상승으로 타이어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아태 지역은 호주처럼 사계절 구분이 뚜렷한 시장에서 여름용 타이어 선호도가 높다. 넥센타이어는 이러한 시장 특성을 활용해 단계적 확대를 추진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엔블루 S는 기존 여름용 라인업을 한 단계 고도화한 전략 제품으로 신차용 타이어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교체용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이 이번 출시의 핵심"이라며 "연중 여름용 타이어 수요가 안정적인 지역을 중심으로 교체용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매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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