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 10:43:12
넥센타이어,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필랑트’에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가 르노코리아의 전략 모델인 크로스오버 차량 ‘필랑트(Philante)’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 제품은 넥센타이어의 대표적인 SUV 및 CUV 전용 사계절 타이어인 ‘로디안 GTX(ROADIAN GTX)’로, 19인치 규격이 장착된다. 르노코리아 필랑트는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차량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병용하는 특성상 배터리로 인한 공차 중량 증가와 전기모터의 즉각적인 토크 출력에 대응해야 한다. 따라서 타이어에도 높은 수준의 내구성과 하중 지지 능력이 요구된다. 넥센타이어는 필랑트의 주행 특성에 최적화된 로디안 GTX를 공급함으로써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에 대응하는 기술력을 증명했다. 이번 타이어는 국내 시판 모델은 물론 중남미와 중동 등 전 세계로 수출되는 필랑트 차량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로디안 GTX에는 넥센타이어의 최신 설계 공법이 대거 적용됐다. 타이어의 노면 접지면인 트레드 부위에 지그재그 타입의 패턴 디자인을 도입하여 지면으로부터 전달되는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켰다. 이를 통해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고 타이어의 수명을 결정짓는 내마모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
또한 전동화 및 하이브리드 차량 주행 시 강조되는 정숙성을 확보하기 위해 패턴 블록 간의 배열을 최적화한 저소음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정교한 하중 분산 설계를 통해 노면 접지력을 극대화하여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제동 성능과 핸들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센타이어는 2024년 출시된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에 타이어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필랑트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하며 르노코리아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2년 해외 완성차 제조사에 첫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2016년 포르쉐 공급을 기점으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3사는 물론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그룹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전동화와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모빌리티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타이어에 요구되는 기술적 기준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넥센타이어는 이에 발맞춰 타이어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여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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