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12:17:39
'현대 N의 끊임 없는 진화' 현대차, 아이오닉 6 N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고성능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6 N(IONIQ 6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과 84.0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PS), 최대 토크 770Nm(78.5kgf·m)의 폭발적인 출력을 발휘한다. N 런치컨트롤 사용 시 3.2초 만에 0→100km/h 가속이 가능하다.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대형 리어 윙 스포일러, 전용 광폭 타이어, 신규 외장 색상 ‘퍼포먼스 블루 펄’ 등 고성능 사양이 적용됐다. N e-쉬프트, 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등 고성능 특화 기능도 탑재됐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트랙 매니저, N 레이스 캠 등 트랙 주행 특화 사양과 다양한 주행 모드, 맞춤형 토크 배분, 회생제동, TPMS 커스텀 모드 등도 적용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을 통해 고성능 전동화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6 N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메인 이벤트 힐클라임(Hillclimb) 코스 주행에 참가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의왕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아이오닉 6 N 및 관련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첨단 주행 기술, 트랙 특화 기능을 결합해 일상과 트랙 모두에서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