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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daily

2026-04-23 16:18:08

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 출시… 800V 초고속 충전 지원


현대자동차가 다목적 차량(MPV)인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The new STARIA Electric)’과 최상위 고급 사양인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The new STARIA Limousine)’을 23일 정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지난 1월 브뤼셀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어 큰 관심을 모았던 모델이다. 전면부에 수평형 주간 주행등을 배치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으며, 전기차 전용 4세대 84.0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387km(카고 EV 17인치 휠 기준)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으며, 최고출력 160kW와 최대토크 350Nm의 넉넉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특히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해 350kW급 충전기 사용 시 단 20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실내는 여유로운 2, 3열 공간과 전동화 특유의 정숙성이 돋보인다. 현대차는 전·후방 듀얼 충전 포트를 최초로 적용하고, 실내외에서 전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을 탑재해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가속 제한 보조(ALA)와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등 전기차 전용 안전 사양과 R-MDPS 스티어링 시스템을 적용해 묵직한 배터리 하중에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조향감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카고 3인승 5,792만 원부터 라운지 11인승 6,549만 원까지로 책정됐으며, 보조금 적용 시 4,000만 원대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함께 출시된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VIP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이동 공간을 지향한다. 외관은 하이브리드와 일렉트릭 모델별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골드 가니쉬와 블랙 크롬 그릴로 화려함을 더했고, 일렉트릭 모델은 올 블랙 알로이 휠과 전용 엠블럼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실내에는 컬럼형 전자식 변속기와 골드 포인트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리무진 모델의 핵심인 2열에는 ‘이그제큐티브 시트’가 적용됐다. 세미 애닐린 천연 가죽 소재로 제작된 이 시트는 14방향 전동 조절과 5가지 마사지 모드를 지원하는 에어 컨투어 바디케어 기능을 갖춰 장거리 이동 시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또한 천장의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와 17.3인치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이동 중에도 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9인승 5,980만 원부터 일렉트릭 6인승 8,787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과 리무진의 출시로 고객들은 경제적인 상용 목적부터 고품격 의전까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동화 기술과 프리미엄 사양을 결합해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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