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14:58:24
'최고출력 550kW' 아우디, ‘더 뉴 아우디 S e-트론 GT’ 및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 출시
아우디 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 그란 투리스모 ‘더 뉴 아우디 S e-트론 GT’와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 부분변경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RS 라인업은 레이싱 스포츠의 정신을 상징하며, 두 모델 모두 날렵한 디자인과 강화된 주행 성능, 최신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을 갖추었다.
두 모델은 전·후방에 장착된 듀얼 전기 모터가 최고출력 435kW(3.6초 만에 시속 100km 도달)와 550kW(2.9초 만에 시속 100km 도달)를 각각 발휘한다. 105kWh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로 한 번 충전 시 S e-트론 GT는 420km,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38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어댑티브 및 액티브 서스펜션 적용으로 최적의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디자인적으로는 그란 투리스모 스타일을 계승, 낮고 넓은 차체 비율과 21인치 전용 휠, RS 전용 익스테리어 패키지,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 등을 탑재한다. 실내 역시 두 모델 전용 인테리어 패키지로 고성능의 감성을 강화했다.
첨단 조명 시스템과 LED 테일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12.3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 360도 서라운드뷰 카메라, 파크 어시스트 등 다양한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가격은 S e-트론 GT가 1억 7,012만 원,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2억 2,302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출시에 대해 "전동화 플래그십 모델의 고성능과 미래지향 디자인을 한국 시장에 선보여 전기차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