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8 16:53:07
'에르고 모션 시트 기본화·디자인 개선' 제네시스, ‘2026 G80’ 출시…가격 5,978만 원부터

제네시스가 럭셔리 대형 세단 G80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80’과 ‘2026 G80 블랙’을 8일 출시하며 주력 세단 라인업 상품성을 강화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이번 2026 G80에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는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고 장거리 주행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능으로, 쿠션 내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신체를 지지하고 압력을 분산시키도록 설계됐다. 기존에 기본 사양으로 운영하던 항균 패키지는 컨비니언스 패키지 구성 사양으로 조정해, 전체 사양 체계를 정비했다. 회사는 고객 이용 패턴을 반영해 실질적인 체감 가치가 높은 항목을 기본화하고, 선택 사양 구조를 재편해 상품성을 정교하게 다듬었다고 설명했다.
패키지 구성도 단순화됐다. 기존 다양한 인기 사양 조합을 개별 선택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묶은 ‘파퓰러 패키지Ⅰ·Ⅱ’를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했다. 통합된 파퓰러 패키지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Ⅰ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Ⅱ ▲빌트인 캠 패키지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주행 보조, 안전 편의, 주행 영상 기록 기능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한 번에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외장 디자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정됐다. 제네시스는 2026 G80에 신규 외장 색상 ‘바트나 그레이’와 ‘세레스 블루’를 추가해 총 8종의 외장 색상을 운영한다. 여기에 스포티한 디자인의 신규 19인치 휠을 도입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후면부에서는 ‘GENESIS’ 레터링을 제외한 모든 레터링을 제거해 보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상을 구현했다. 불필요한 문자 요소를 줄여 로고와 차체 라인의 조화를 강조하는 방식이다.
특화 모델 ‘2026 G80 블랙’은 블랙 색상을 바탕으로 절제된 고급감과 존재감을 강조한 사양 구성이 특징이다. ‘2026 G80 블랙’에는 빌트인 캠 패키지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블랙 외장과 차별화된 디테일을 통해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주요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화해 구성 단순화와 가치 제고를 동시에 노렸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책정됐다. 2026 G80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978만 원 ▲3.5 가솔린 터보 6,628만 원이다. 2026 G80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2.5 가솔린 터보 6,372만 원 ▲3.5 가솔린 터보 7,179만 원에 판매된다. ‘2026 G80 블랙’은 ▲2.5 가솔린 터보 8,243만 원 ▲3.5 가솔린 터보 8,666만 원으로 책정됐다. 엔진 라인업은 기존 가솔린 터보 구성을 유지하면서, 트림별·패키지별 사양 차별화를 통해 고객 선택 영역을 유지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2026 G80는 고객이 체감하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상품성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낸 모델”이라며 “사양 최적화와 디자인 고급감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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