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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daily

2026-02-27 18:01:08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국내 출시… 사전 예약 100대 매진


미니 코리아가 영국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의 협업 에디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미니 코리아는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을 국내에 100대 한정으로 선보였으며, 사전 예약 물량이 한 달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추가 물량 도입과 하반기 내연기관 버전 출시도 예고했다.


미니 브랜드와 폴 스미스는 1998년부터 독보적인 개성과 위트를 공유하며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에디션은 장인 정신과 창의성, 혁신을 기반으로 한 최신 결과물로, 폴 스미스의 디자인 언어가 미니의 경쾌한 감성과 결합됐다. 회사는 “일상에서 특유의 위트를 느낄 수 있는 차량”으로 포지셔닝하며, 전기차 구매층 확대를 노린다.


외관 디자인은 미니 고유 실루엣에 폴 스미스 특유의 디테일을 더했다. 전용 색상으로 ‘인스파이어드 화이트(Inspired White)’, ‘스테이트먼트 그레이(Statement Grey)’, ‘미드나잇 블랙(Midnight Black)’ 세 가지를 제공한다. 루프와 팔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사이드 미러 캡, 휠 캡에는 폴 스미스 고향 노팅엄에서 유래한 ‘노팅엄 그린(Nottingham Green)’을 적용해 감각적 조화를 이뤘다. 특히 운전석 B필러 뒤쪽에 ‘시그니처 스트라이프’를 넣은 노팅엄 그린 루프가 에디션 정체성을 강조한다. 미드나잇 블랙 모델은 유광·무광 블랙 스트라이프 루프를 적용했다.


18인치 나잇 플래시 스포크 블랙 경량 알로이 휠이 기본이며, 휠 캡과 테일 게이트 손잡이에 폴 스미스 레터링을 새겼다. 다크 스틸 미니 엠블럼과 ‘hello’ 프로젝션 기능으로 유쾌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차체 하단 블랙블루 밴드는 재활용 어망 소재로 지속가능성을 더했다.


실내는 직물 대시보드에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JCW 스포츠 시트에도 패턴을 확장하고,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 스트라이프 스트랩과 레터링을 더했다. 플로어 매트에는 ‘폴스 래빗(Paul’s Rabbit)’ 그래픽, 도어실에 “Every day is a new beginning!” 모토를 배치했다. 센터페시아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미니 앱에도 전용 테마를 적용해 디지털 영역까지 일관성을 유지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 전기모터를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7초 도달한다. 54.2kWh 배터리로 국내 인증 300km, WLTP 402km 주행 가능하며, 10~80% 급속 충전은 30분 소요된다. 미니 고유 ‘고-카트’ 주행감을 전동화로 구현했다.


안전·편의 사양으로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차로 유지 어시스트),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서라운드 뷰·드라이브 레코더)가 기본이다. 미니 오퍼레이팅 시스템 9,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만 카돈 사운드, 2존 에어컨, 열선·마사지 시트, 컴포트 액세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도 탑재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5,97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국고 보조금 396만 원, 지자체 보조금 포함 최대 915만 원(전남 해남군 기준) 지원으로 실구매 부담을 낮춘다.


미니 코리아는 “사전 예약 매진으로 입증된 인기를 바탕으로 추가 공급과 내연기관 에디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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