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17:34:54
한국타이어, 헤이딜러와 중고차 타이어 MOU…고품질 인증 중고차 기준 정립

한국타이어가 인증 중고차 서비스 플랫폼 헤이딜러(대표 박진우)와 중고차 타이어 공급 및 상품화 품질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헤이딜러는 2015년 론칭 이후 성장해 온 인증 중고차 서비스로, 이번 협약은 차량 성능과 안전에 직결되는 타이어를 중고차 품질의 핵심 지표로 정립해 소비자 신뢰와 거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헤이딜러 테크베이에서 상품화되는 차량 가운데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경우 한국타이어의 주요 브랜드 제품이 우선 장착된다. 공급 대상 제품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플래그십 승용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SUV 전용 ‘다이나프로(Dynapro)’ 등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들 제품을 통해 중고차의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이 단순 공급을 넘어 중고차 시장에서 핵심 부품 품질 기준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된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헤이딜러 중고차 상품화 프로세스 전반에 한국타이어 장착 기준을 수립하고, 고품질 중고차 생산 공정 확립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타이어 상태를 차량 상품성 평가의 주요 항목으로 명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보다 명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고품질 인증 중고차 공급 체계를 구축해 중고차 시장 전반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기존 신차용(OE) 타이어와 교체용(RE) 타이어 공급 외에도 중고차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국내 운전자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해왔다. 2023년 기아, 2024년 현대자동차에 이어 2026년 헤이딜러까지 인증 중고차 채널을 넓혀 왔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행보가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 장착 기준 수립을 포함해 헤이딜러 중고차 상품화 프로세스 전반에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중고차 생산 공정을 확립하는 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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